형한테 차마 말은 못 하고 내 아파트 지분만으로 대출을 알아보러 다녔던 기록
공동명의로 묶여 있는 아파트 지분이 이렇게 골칫거리가 될 줄은 몰랐다 지난해 부모님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면서 인천 부평구에 있는 작은 아파트 한 채를 형과 내가 반씩 상속받게 되었다. 당시에는 상속세며 취등록세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일단 5대 5 공동명의로 등기를 올려두고 각자 생업으로 돌아갔다. 아파트 시세는 대략 4억 원 안팎이었으니 내 몫은 문서상으로 2억 원 정도 되는 셈이었다. 문제는 올해 초 내가 하던 일에 갑자기 급전이 필요해지면서 시작됐다. 당장 몇 천만 원이 아쉬운 상황이었는데, 자존심상 형한테 손을 벌리기는 싫었고 그렇다고 이 아파트를 당장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