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금융권 문턱에서 밀려난 뒤 마주한 상호저축은행 대출, 현실적인 저울질의 기록
계획대로 되지 않던 한도와 2금융권이라는 선택지 30대 중반에 작은 유통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부딪힌 벽은 '자금의 흐름'이었습니다. 처음에는 주거래 은행인 1금융권에서 모든 게 해결될 줄 알았습니다. 신용점수도 800점 후반대였고 연체 한 번 없었으니까요. 하지만 DSR 규제와 신규 사업자(업력 1년 미만)에 대한 엄격한 제한이라는 현실적인 장벽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. 시중은행 창구 세 곳을 돌아다녔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"보증서 없이는 어렵다"는 말뿐이었습니다. 결국 고개를 돌려 2금융권, 그중에서도 상호저축은행대출 상품들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. "과연 이게 맞는 선택일까?" 하는 의문이 끊임없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. 2금융권 거래를 시작하면 신용점수가…